비가 내리는 날에 [비가 내리는 날에] 그렇게 춥지도 않던 해이지만 그래도 대한추위가 오려나 비가 소리없이 내릴까 자기 계절이 아니라서 그런가 겨울이 가기 싫어서 흘러내리는 눈물인가 알 수 없는 비의 속사정을 누가 알랴 이어 다가오는 정월에 벌써 마음은 고향하늘로 달려간다 눈썰매 타고.. 나눔/나의시와글 2012.01.20
해오름을 보며 해오름처럼 소망 품어내는 가슴 용광로 불끈 돋는 해오름 힘줄 돋는 주먹 소망은 끝없이 타오르고 세상에 퍼져가는 햇살처럼 소망아 절망을 삼키어 다오 삶의 어두움 걷고 생명도 지펴 다오 나눔/나의시와글 2012.01.09
[스크랩] 아띠문학 시부분 당선작(박영섭) 아띠문학 제 21회(2012년 신년호) 시부문 당선작 당선 작가 : 예향 박영섭 님(경북 봉화군) *카페 닉 : 서벽하늘 약력 -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학과 졸업(문학사) -서울상사(모직물 대표) -장로회신학대학교 대학원 졸업(Th.M) -현재, 서벽교회 담임목사 당선작 1. <메뚜기 인생> .. 나눔/나의시와글 2011.12.03
[스크랩] 어린양 되고 싶어라 <어린양이 되고 싶다> 양떼목장에서-2010년8월27일 떼를 지어가는 양떼들 쌍쌍이 걸어가는 연인들 곳곳에 울리는 팝송의 달콤함이 주마등처럼 지나간 30년 세월을 생각케한다. 되돌릴수 없지만 나 지금 그때에 사랑하는 아내 팔장끼고 목장을 돈다. 바람의 신발을 신고 구름외투를 걸치고 안개 스카.. 나눔/나의시와글 2010.08.29
[스크랩] 메뚜기처럼 뛰는 목회현장 어제는 이웃교회 목사님과 함께 창평을 다녀오면서 창평에 벼나락을 베면서 메뚜기 살곳을 잃었는지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 것을 보았다. 따뜻한 논두렁에 나아와서 즐기는 메뚜기도 있었다. 데이트하는 메뚜기도 있었다. 바로에게 내린 그런 메뚜기는 아닌것 같다. 여기저기 뛰어 다니는데 잡기가 쉽.. 나눔/나의시와글 2009.10.27
[스크랩] 단풍처럼 물들고 싶다 세상 모든 만물은 변하는 것 계절도 봄,여름.가을.겨울로 덧없이 무상한 인생도 가을이라 떠오는 것, 단풍 단풍은 가을에 불들어간다. 나무잎도 싹, 잎, 푸르름, 울긋불굿 열매도 자라가면서 익어가면서 색깔을 낸다 인생도 변한다 신체적으로 유아, 아동, 소년, 청년, 장년, 노년으로 정신적으로 지식, .. 나눔/나의시와글 2009.10.22
감동적 설교 <이런 설교가 멋진 설교> 자기 원고를 읽는것과 같은 설교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불쑥 강단에 올라가서 퍼뜩 또오르는 것을 말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 위해서는 여러분의 태도가 될 수 있는 한 유쾌한 것이 되도록 해야 한다. 강조점이 있으면서도 단조롭고 저음.. 나눔/나의시와글 2009.10.18
[스크랩] 무엇을 줄까? 무엇을 줄까? 새벽기도 중에 주님께서 내 아들아 너에게 무엇을 줄까? 떠오르는 소원.... 솔로몬의 지혜 그리고 산을 옮길만한 믿음 각종 은사 손꼽아 세고 있는 나에게 다시 물으신다. 내 아들아 너에게 무엇을 줄까? 다가오는 온유한 음성 평화롭고 부드러운 주님의 숨결 사랑의 입맞춤 내가 너를 사.. 나눔/나의시와글 2009.10.16
단풍이 물들어 오면 가을이 물들어오면 사랑하는 아내와 바스락 바스락 낙엽을 밟으며 그 길을 한없이 걸어보고 싶네요~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와 상처 모두 낙엽에 내려놓고 가을이 오는 소리에 몸과 마음 실어 보내며 9월 익어가는 청포도,빨깧게 익어가는 사과처럼 편안하고 여유롭게 예수님 품에 안기어 예수님의 .. 나눔/나의시와글 2009.08.31
코스모스 길 가을바람 살랑살랑 훗날리는 코스모스 산들산들 부는바람 코스모스 꺽어질라 코스모스 한들한들 우리인생 같을세라 코스모스 피어있는길 걸어가는 즐거움이 황금길로 걸어가는 천국길과 비교되리요!!!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은 아름답습니다. 코스모스 피어 있는 길을 걷고 싶습니다. 코스모스 피어.. 나눔/나의시와글 2009.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