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은퇴답사문(2023.10.10)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부름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살면서 때로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만날 때면 하나님께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특히 육체적인 질병에 시달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이 닥치면 더욱 그렇습니다. 바울도 육체의 질병으로 3번이나 주님께 기도하였다니 주님께서 내 은혜가 네게 족하다는 말씀을 받고, 바울은 자만하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사명을 잘 감당하였습니다. 저 또한 목회를 시작하면서 경제적인 어려움과 살아오면서 육체적인 질병으로 이 두 가지를 경험하면서, 그때마다 바울의 경험을 생각하며 내개주신 사명을 귀한 것으로 여겨,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면서 감사하며 지내왔습니다. 우리 모두는 어려운 일보다는 먼저 받은 사명의 귀중함을 생각하면서 최선을 다하면 주님의 은혜로 어려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