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나의설교

좋은 씨를 심어야합니다(춘양시찰여전도회 설교)

청담청수골 2012. 7. 7. 03:56

좋은 씨를 심어야합니다

성경 : 갈 6:8/257.496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하나님이 비를 촉촉이 내려 주심으로 봄기운을 더하여 만물이 소생하는 소리가 들리는 같습니다. 땅은 정직하기 때문에 농부가 무엇을 심든지 그대로 거둡니다. 그래서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반드시 팥이 납니다. 우리 인생사도 예외는 아닙니다. 인생사도 우리가 무엇을 심든지 심은 대로 반드시 거둡니다. 그러므로 저는 이 세상에 가장 확실한 진리는 “콩 심은 데에 콩 나고 팥 심은 데에 팥 난다”는 이것보다 확실한 진리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2년을 맞이하여 주님께서 춘양시찰여전도회가 육신의 일에 힘쓰기보다는 하나님을 위해서 힘쓰셔서 영생의 씨를 뿌려 가두는 감격을 맛보는 한 해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꽃이 있어야 될 자리에 엉겅퀴가 있으면 비판하고 원망하지 말고 그 엉겅퀴를 뽑고 꽃을 심어라. 왜냐하면 원망이나 불평대신 꽃을 심는 자가 꽃의 열매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심는 자가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심지도 않고 거두기를 원한다든지, 혹은 엉뚱한 것을 심어놓고 전혀 다른 것을 구한다는 것입니다.

어릴 때 어렴풋한 기억에, 시골에 볍씨 심을 이른 봄이 되면 어른들이 큰 독이나 이런 곳에 물을 담습니다. 그리고 거기다 왕소금을 넣습니다. 그럼 물이 짜지요. 거기다가 볍씨를 쏟아 붓습니다. 바로 못자리에 뿌리지 않아요. 왜요? 소금물에다 이 볍씨를 심어 놓으면 쭉정이들 알맹이 없는 것들은 다 뜹니다. 다 뜨면 그걸 다 걷어 내고 아주 튼튼한 볍씨를 못자리에 뿌려서 모종을 만들어 모내기를 합니다.

7절 사람이 무엇으로 심든지 그대로 거두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누구든지 무엇을 심든지 심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신앙생활에도 적용됨을 말씀하십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은 사람이 무엇을 심든지 심어야 거둘 수 있고, 나아가 올바른 것을 심어야 올바른 것을 거둘 수 있다고 교훈하고 계십니다. 그리고 심고 거두는 “결실의 법칙” 속에는 두 가지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첫째는 “심은 대로 거둔다”는 것입니다.

농부가 밭에 콩을 심으면 콩이 나고, 팥을 심으면 팥이 납니다. 이러한 심는 대로 거두는 법칙은 자연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법칙도 마찬가지며,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은 뿌린 대로 심은대로 거두게 마련입니다. 『자기의 육체를 위하여 심는 자는 육체로부터 썩어진 것을 거두고 성령을 위하여 심는 자는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두리라』

둘째는, “작은 씨앗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결코 씨앗의 능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됩니다. 사소하고 보잘 것 없어 보이는 행동이나 말도 그것이 영글면 엄청난 결과를 불러옵니다. 성경은 그러한 결실의 법칙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마 13:8) 『더러는 좋은 땅에 떨어지매 혹 백 배, 혹 육십 배, 혹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느니라』

사실, 우리 인생은 이 두 가지 법칙에 의해 움직여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따라서 인생을 지배하고 있는 이 두 가지 원리를 알지 못하면, 우리는 지혜로운 삶을 살 수가 없습니다.

성공적인 인생을 살 수 없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모든 성공과 축복과 결실은 알고 보면 모두 좋은 씨앗을 뿌리고 심는 수고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거두고자 하는 자는 먼저 뿌려야 합니다. 그리고 뿌릴 때는 좋은 것으로 잘 분별해 뿌리는 지혜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면, 2012년도 여전도회 여러분은 어떤 좋은 씨들이 있나 살펴보고 그대로 심어지기를 바랍니다.

1.영적인 영역의 좋은 씨앗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기도의 씨앗입니다. 기도를 심어야합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외국에서 들어온 퓨전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 중에 KFC가 있습니다. 이 음식을 개발한 산더스는 어려서부터 온갖 일을 다 하며 고생을 많이 했습니다. 처음에는 식당을 경영했지만, 불이나고 설상가상 병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소망을 잃고 낙심한 산더스는 자살할 생각으로 밤늦게 병원 문을 나섰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찬송가 432장이 애절하게 들려왔습니다.

“너 근심 걱정 말아라 주 너를 지키리 주 날개 밑에 거하라 주 너를 지키리” 그는 교회에 들어가 회개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그렇게 병에서 회복된 그가 기도하는 가운데 하나님이 계시로 깨닫게 하시기를, 네가 잘 만드는 닭튀김에 양념 11가지를 넣으라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하신대로 양념 11가지를 넣는 통닭은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그래서 시작된 것이 KFC라고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기도의 씨앗을 뿌리는 자에게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소망의 하나님은 낙심하여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을 살리셨습니다.

잠언21장1절 "왕의 마음이 여호와의 손에 있음이 마치 봇물과 같아서 그가 임의로 인도하시느니라"중국의 19세기의 위대한 선교사였던 허드슨테일러는 오직 기도를 통하여 사람을 움직인다고 하였습니다. 농부가 봇물을 이리 저리 물길을 열듯이 기도로 하나님의 마음을 열기도 하고 사람의 마음을 열기도 한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말씀의 씨앗 말씀을 심어야합니다. 순종의 씨앗 순종을 심어야합니다.

성령의 음성을 듣고 지키는 것이 바로 좋은 씨앗을 뿌리는 것입니다. 성령의 음성대로 순종할 때, 영적 체험의 귀한 씨앗이 뿌려지게 되고, 기적과 축복의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씨는 전도의 씨앗입니다. 복음을 심어야합니다. 영혼을 거두는 일만큼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영혼의 열매는 무엇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것이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축복과 약속이 예비된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혼을 거두기 위해 애써야 합니다. 영혼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먼저 전도의 씨앗을 뿌려야 합니다.

'그 중에 십분의 일이 오히려 남아 있을지라도 삼킨바 될 것이나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하여도 그 그루터기는 남아 있는 것 같이 거룩한 씨가 이 땅의 그루터기니라'(사6:13)

남 유다가 멸망했지만 하나님께서 특별히 쓰시기 위하여 십일조와 같이 남겨놓은 백성들이 있다. 하나님께 바쳐진 하나님의 사람들이다.

그들은 나무가 다 불타버려도 마지막 남아있는 그루터기와 같은 사람들로서 하나님께서 남겨 놓은 남은자(Remnants)들이며, 그들은 거룩한 씨가 되어 나라를 회복하고 남은 구속사를 이어 갔습니다.

구약에는 홍수 심판 이후 노아 가족을 남기셨습니다.(창7:23), 아브라함을 고향에서 불러내어 가나안 땅에 심어서 믿음의 역사, 구원의 역사를 만드셨습니다.(창12:1-4), 소돔 고모라 심판에서 롯의 가족을 남기셨습니다.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위하여 바쳐진 그루터기가 되고, 거룩한 씨가 되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인류의 구원을 위한 그루터기, 거룩한 씨가 되었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이 세상에 40일을 더 계셨습니다. 이 세상은 예수에게 돌을 던지고, 침을 뱉고, 그 머리에 가시관을 씌우고, 마침내 그를 십자가에 못 밖아 버린 세상입니다.

예수께서는 이 세상에 머리 둘 곳이 없다고 하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상에 40일을 더 머물러 계셨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에 대한 어떤 아쉬움이나 미련이 있어서가 아니라 이 세상을 구원하기 위하여 전도의 씨를 만들고, 그 씨를 심기 위해서였다. 만일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그 날로 승천 하셨다고 한다면, 기독교는 예루살렘에서 끝났을 것입니다. 땅 끝까지는 고사하고 예루살렘 밖으로 한발자국도 더 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사방으로 뿔뿔이 흩어진 제자들을 예루살렘으로 다시 불러 모으셨습니다. 예수를 만나기 전 옛 생활로 돌아가 갈릴리 바다에서 고기를 잡고 있던 베드로를 찾아가 그를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예수의 부활을 믿지 않고 의심하면서 두려움 속에, 방에 숨어있는 도마에게 나타나셔서 그의 죽은 믿음을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또 예루살렘을 등지고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들을 따라가 만나서 그들의 발걸음을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동서 사방으로 흩어진 제자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예루살렘으로 불러 마가의 다락방에 모아 놓고 '이제는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성령을 기다리라,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고 예언적인 명령을 하셨습니다. 결국 예수께서는 성령을 통하여 사랑하는 제자들을 '전도의 씨'로 만드신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들이 택하셔서 전도의 씨앗으로 삼으셨습니다.

2.정신적 영역의 좋은 씨앗들도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생각을 심는 것입니다. 어떤 생각을 갖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에 심겨지는 씨앗의 종류도 달라집니다. 좋은 생각은 좋은 씨앗이 되어 심기고, 나쁜 생각은 나쁜 씨앗이 되어 우리 인생에 심기게 됩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씨도 필요합니다.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생각의 내용이 달라집니다.

부정적인 사람을 만나면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패하는 사람을 만나면 실패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성공하는 사람을 만나면 나도 성공하는 생각을 합니다. 부유한 사람을 만나면 나도 부유해지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인슈타인은 사람이 나쁜 생각을 몰아내려면 11배의 좋은 생각을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말입니다. 다윗은 다윗궁을 건축하고 하나님 법궤 마음 걸려 성전 짓겠다는 좋은 생각만해도 복을 주십니다. 존귀한 자로 여기십니다. 대적을 이기게 해주십니다. 자손에게 복을 주십니다.

3. 육체적 영역에도 좋은 씨가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습관의 씨입니다. 습관이 성품을 낳고, 성품이 태도를 낳고, 태도가 성공 실패를 좌우합니다. 육체를 잘 다스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습관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체는 습관을 따라 행하는 버릇이 있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심으면 행동을 거두고, 행동을 심으면 습관을 거두고, 습관을 심으면 인격을 거두고, 인격을 심으면 인생을 거둔다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좋은 습관은 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 운동하는 습관을 들이면 자동적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어려서부터 공부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자연히 좋은 성적을 얻고 무난히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쁜 습관을 갖는 데는 노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육신이 편한 대로 놔두기만 하면 됩니다. 화단을 만들기 위해서는 꾸준한 정성이 필요하지만 잡초는 힘들이지 않고도 순식간에 자라납니다. 가만있으면 저절로 잡초 밭이 되는 것입니다.

성공이든 실패든, 그것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빨리 찾아오지 않습니다. 한 사람이 좋은 습관을 가졌든 나쁜 습관을 가졌든 분명히 그의 인생은 천천히 결실되어 가고 있음을 기억해야합니다.

1).섬김의 씨앗도 있습니다/한 수도사가 수도사들끼리 화합을 하지 못하는 한 수도원에 원장으로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그가 문제 많은 수도원의 문을 두드리자 젊은 수도사들이 몰려 나왔습니다. 그들은 백발이 성성한 노수도사가 서 있는 것을 보고, "노수도사가 왔구려! 어서 식당에 가서 접시나 닦으시오" 처음 부임한 수도사가 그런 일을 하는 것이 전통이 된 모양입니다. 노수도사는 이 수도원의 문제가 바로 여기 있음을 발견했습니다. 노수도사는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는 곧장 식당으로 가서 열심히 일을 했습니다. 그렇게 보낸 지 벌써 3개월이 지났습니다. 석 달이 지나서 수도회의 총장이 순시차 이 수도원을 방문했습니다. 젊은 수도사들이 그 앞에서 쩔쩔매었습니다. 그런데 원장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총장이 물었습니다. "원장님은 어디 가셨는가?" 수도사들이 대답했습니다. "원장님은 아직 부임하지 않았습니다." 총장은 깜짝 놀랐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린가! 내가 나이 많으신 수도사를 3개월 전에 이 수도원 신임원장으로 임명하고 냈는데!“ 총장의 말을 들은 수도사들은 즉시 식당으로 달려가 노수도사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그 후부터 그 수도원은 가장 모범적인 수도원이 됐다고 합니다.

2.)고난의 씨앗/롬8:17-18절에 "자녀이면 또한 상속자 곧 하나님의 상속자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할 것이니라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

도종환<흔들리며 피는 꽂>에서 - 흔들리지 않는 꽂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의 그 어떤 아름다운 꽂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젖지 않고 피는 꽂이 어디 있으랴/이 세상의 그 어떤 빛나는 꽂들고/ 다 젖으며 피었나니/바람과 비에 젖으며/꽂잎 따뜻하게 피었나니/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느냐

예수님은 몹시 흔들리며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헤 수없이 흔들리며 고통을 겪었습니다. 비틀비틀 십자가를 지시고 흔들리며 비바람에 온갖 젖어 쓰러지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줄기를 곧게 세우고 고난의 길을 가셨습니다.

마침내 아름다운 생명과 사랑의 꽂 한송이 따뜻하게 피웠습니다. 흔들리며 피는 예수님의 꽂입니다. 십자가의 흔들림없이 부활의 꽂을 피웠습니다. 고난과 십자가를 질때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이 나타날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흔들릴 때마다 두려워하지 말고 아름다운 꽂을 피우시기를 바랍니다.

3)구제와 선행의 씨앗도 있습니다.

특별히 심어야 될 것이 선행입니다. 오늘도 성경은 말했습니다. 낙심하지 마라. 기회 있는 대로 착한 일을 하라 그리고 절대로 낙심하지 말지니. 피곤하지 아니하면 거두리라 고 했습니다. 계속해서 선행을 심으면 언젠가는 반드시 선행의 열매를 본다는 것입니다. 덕을 심으면 사람이 덕을 거두게 되어있고 악을 심으면 반드시 그 삶 속에는 악을 거두게 되어 있습니다.

선을 행한다는 것은 무슨 듯일가요? 우리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기주의로 혹은 이타주의로 살아가야 할까요? 육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까요? 하나님을 위하여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는 주어진 시간과 기회를 잘 선용하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생애의 시간은 단 한번입니다. 심을 때 잘 심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특별히 선을 행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인도의 간디가 시골에 기차 여행을 하였습니다. 사람들과 작별 인사를 하고 좀 늦어서 간신히 기차를 막 타려는데 신발이 벗겨졌습니다. 한 짝만 신고 타게 되었습니다. 그는 즉시 한 쪽 남은 신발을 벗어서 떨어진 곳으로 힘껏 던졌습니다. 그건 왜 던집니까 하고 물으니 그는 대답하기를 저 신발을 누군가가 주워서 신을 텐데 하나 가지고는 안되지 않겠는가 하였습니다. 그는 급한 시간에서도 항상 남을 생각하는 사람이었습니다.

2012년 영적이고 정신적이고 육체적인 모든 면에서 좋은 씨앗을 부지런히 심는 여전도회가 되시어 삶의 모든 순간 순간에 아름답고 풍성한 열매를 거두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