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도헌신예배(2015년9월5일)
지혜로운 여전도회원이 됩시다
엡 5 : 15 – 21절/197.321장
오늘 이렇게 여전도회 순회예배를 드리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또 여전도회모임를 준비하느라 수고하신 회장님 이하 여러 임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그리고 먼곳까지 오신 회원 여러분들게 감사드립니다. 가정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가정의 안주인 역할을 하는 주부가 바로 서야하고, 교회도 교회의 안주인 역할을 하는 여전도회가 바로 서야 교회가 바로 선다고 봅니다.
아무쪼록 여전도회가 지 교회를 부흥시키고 든든히 세워나가는 귀한 역할을 잘 감당하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주님이 주시는 은혜와 복을 받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성경에 가장 많이 강조하는 내용중에 하나가 지혜입니다. 바울은 에베소 후반부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구체적인 명령 몇 가지로 배울수 있는데/ “행하라”는 하나의 단어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부르심에 합당하게 행하라/ 거룩하게 행하라/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 빛 가운데 행하라/ 그리고 다섯 번째로 지혜가운데 행하라입니다. 오늘은 그중에 지혜가운데 행하라는 말씀을 전하려고 합니다. 본문 15절에는 너희가 어떻게 행하는 것이 지혜롭게 행하는 것인가에 대하여 말씀을 주십니다.
※ 「로마의 휴일」, 「마이페어레이드」등 명화에서 출연했던 영화배우 오드리 햅번은 생전에 국제 아동 기금(유니세프) 회원으로 활동하며 아프리카 등지의 기아 아동구호에 헌신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아름다운 외모만큼 아름다운 행실을 보여주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드리 햅번이 출연한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첫 장면에서 입었던 검은색 새틴
드레스가 최근 경매되어 경매대금 1억원(8만 7000달러)이 인도의 빈민 아동들을 위해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세기의 요정’으로 불렸던 오드리 햅번은 생전에 했던 빈민 아동구호의 헌신이
죽어서도 이어지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질도 건강도 /재능도/ 죽어서 가지고 가지 못합니다. 건강할 때 주의 일을 하고/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사는 삶이 /아름다운 삶입니다.
그런데 이런 삶을 살려면 또 이런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하려면 지혜가 필요합니다.
오늘 여전도회원들이 나의 건강과 재능과 물질로 주님 앞에 효과적으로 헌신하려면 지혜가 필요합니다. 특히 신앙생활은 더욱 더 그러합니다. 교회봉사, 섬김은 더욱 그러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떻게 헌신하는 삶을 살아야할까요?
첫째,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사도바울은 본문인 에베소서 5장을 통하여/ 우리가 어떤 삶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야하는지를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15절에는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라는 말씀에서/ 우리에게 지혜 있게 행하라고 합니다. 지혜 있게 행한다는 것은/ 자세히 주의하여 사는 삶이라고/ 이어서 말씀해주고 계십니다.
또한 지혜는 무엇을 할 것인지 /안 할 것인지를/ 아는 마음입니다. 바른 결정을 내리는/ 마음입니다. 바른 선택을 하는/ 마음입니다. 또 어떤 말을 해야 하며 /어떤 말은 해서는
안 되는지를 /아는 마음입니다.
특히 교회생활은 공동체 생활입니다. 그러므로 더욱더 지혜가 필요합니다. 여전도회가 일을 하되/ 어떤 일을 먼저 해야 하며 /어떤 일은 하지 말아야 하며 / 어떤 말은 하며 /
어떤 말은 하지 말아야 하는가를 알고/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지혜입니다. 이 지혜가 없으면 /일이 잘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일을 해도/ 다툼이 납니다. 일을 해도/ 문제가 생깁니다.
※ 옛날 그리스에 유명한 애꾸눈 장군이 있었답니다. 이 장군은 죽기 전에 /자신의 초상화를 /그리려했답니다. 그러나 /화가들이 그려낸 초상화를 보고/ 장군은 못마땅하게 생각했습니다. 어떤 화가는 /애꾸눈을 그대로 그렸고,/ 또 어떤 화가는 장군의 심중을/ 짐작한 나머지 양쪽 눈이 /모두 성한 모습으로 그렸습니다. 장군은 애꾸눈의 흉한/ 자기 초상화도/
못마땅했지만, /그렇다고 /성한 모습으로 그렸던 것은 /사실과 다르기 때문에/ 받아들일 수 없었습니다.
그때/ 고민하고 있는 장군에게 /어리고 이름도 없는 화가가 나타나서/ 자기가 장군의 초상화를 그려보겠다고 했습니다. 장군은 못 미더웠지만 /마지못해 허락을 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후/장군은 이 무명 화가의 초상화를 보고/ 매우 만족스러워 하면서 /
후한 대접을 해주었습니다. 그 화가는 장군의 성한 눈이 있는 옆모습을/ 그렸던 것입니다.
얼마나 지혜롭습니까? 신앙생활을 하고/교회에서 봉사하고 헌신하다보면/일은 열심히하는데/
이 지혜가 없어서 /실수하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열심히 봉사하고/ 헌신하고도/ 말 한마디
잘못해서/ 다 잃는(까먹는) 경우를 자주 봅니다. 그러니/ 여전도회 회원 여러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지혜롭게 일하시기를 바랍니다.
<뱃속에서 10개월의 삶이 이 땅에서 팔구십년의 세월의 건강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이땅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우리의 영원이 결정되기 때문에 우리가 어떻게 사는가는 매우중요합니다. 하나님은 “너희가 이 땅에서 살아갈 때에/ 세상 사람들이 아무 생각없이/ 사는 것같이 그렇게 살지 말고/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롭게 살아야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먼저 세월을 아껴야 한다고 말씀하십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오늘날 세상은 악합니다.저와 여러분의 시간을/영원을 위해 투자하지 못하게 합니다. 이 땅을 위해서만 투자하게 만드는 악한 세상입니다.
그리고 지혜로운 자는/ 세월을 아낄 뿐만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라고 하십니다.
세월을 허송하지 않을 방법은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한때 아이들이 썼던 말중에 세상의 사람들을 4가지 종류로 나누었는데 1)멍게 2)멍부 3)똑게 4)똑부입이다.멍게는 멍청하면서 게으른 사람,/ 멍부는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사람,/ 똑게는 똑똑하면서 게으른 사람, /똑게는 똑똑하면서 게으른 사람입니다.
여기에서 공동체에 해를 끼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멍게일까요? 똑게일까요?
얼뜻생각하면 멍청하고 게으른 멍게일 것 같습니다. 차라리 멍청하면 차라리 게으른 편이 도움이 됩니다. 이런 사람은 사고를 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해를 끼치는 사람은 멍부입니다.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입니다. 멍청하면서 부지런한 사람은/ 일을 도와주시는커녕 /오히려 일을 저지르고 /다닙니다. 17절의 말씀에 “그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라는 말씀을 “그러므로 제발 멍청하고 부지런한 자가 되지 말고”로 번역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우리가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이 지혜를 /어디서 배울 수 있을까요? 다윗의 뒤를 이었던 솔로몬왕은 /자신의 지지기반이 /넓지 못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의지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지혜를 구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지혜를 얻기 위해 하나님께 솔로몬처럼 구해야합니다.
야고보서 1장 5절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주님의 일에 어떻게 헌신해야할지 /지혜를 달라고 구하시기 바랍니다.
솔로몬왕에게서 보듯이 /주님의 일을 잘하게 해달라고 /지혜를 구하면 /지혜 이상의 것도 하나님이 주십니다.
솔로몬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지혜를 구하자 /하나님께서 솔로몬에게 솔로몬이 구하지도 아니한 ‘부와 영광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왕들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는
복까지 주셨습니다.(왕상3:11-14절)
그러므로 우리도 가정의 일도 잘하고/주님의 일도 잘하고/ 교회의 일도 잘하고/ 세상에서도 지혜롭게 하여/ 주님의 이름을 들어내기를 소망하여/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
지혜 이상의 놀라운 은혜와/ 복도 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 가지고 주님을 아름답게
섬기고 살면 /얼마나 우리의 삶이 멋진 삶이 되겠습니까?
또 지혜가 있으면/ 교회 생활하다가/ 삶을 살다가 /다른 사람의 허물과 실수를 감싸주고
용서할 힘이 생깁니다. 지혜가 있으면 /사랑의 마음이 생깁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지혜로 다른 사람의 허물을 덮어주면 복이 옵니다. 솔로몬은 지혜를 얻고 사랑의 사람이 되었습니다. 두 창기가 어린아이 문제로 찾아왔을 때 솔로몬은 해결하여 줍니다. 그때 당시에 창기는 감히 왕 앞에 갈수도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솔로몬은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사랑의 마음으로 아이의 엄마를 찾아줍니다. 그렇습니다. 지혜를 얻으면 이같은 일을 우리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정말로 주님께 헌신하는 여전도회가 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십시오. 그리고 그 지혜를 받아서 지혜롭게 일하고 헌신하는 여전도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지혜를 구하는 기도를 드리십시오
둘째로, 성령으로 헌신하는 여전도회가 됩니다.
본문 18절은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고 말씀합니다. 성령 충만해야 하는 이유가 16절, 17절에 나옵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때가 악하기 때문에 /지혜롭게 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분별하기 위해서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지 아니하면 /우리는 모든 일을 내 생각대로 처리합니다.
그런데 /그 내 생각 안에는/ 욕심이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죄악으로 발전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주님의 일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우리는 여호수아서를 통하여 /이런 실수들을 봅니다. 여리고성을 하나님의 능력과/지혜로 무너뜨렸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아이성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역사적 기록에 보면/ 아이성은 여리고성보다 /더 큰 성이었습니다. 사람도 더 많이 살던/ 성이었습니다.
그런데 /여리고성을 쉽게 무너뜨리고 보니 /여호수아 마음에/ 교만이 싹틉니다.
자기 생각이 앞섭니다.
또 아이성을 정탐하고 돌아온 정탐꾼들이 /여호수아 7장 3절에서/이런 보고를 합니다. “여호수아에게로 돌아와 그에게 이르되/ 백성을 다 올라가게 하지말고 /이삼천 명만 올라가서 아이를 치게 하소서/그들은 소수이니/ 모든백성을 그리로 보내어 수고롭게 하지 마소서”
그래서 여호수아는/ 군인 3천명만 아이성으로 보냅니다. 그런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완전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 없이/ 나간 결과입니다.
우리가 성령님 없이,/ 기도하지 않고/ 일을 시작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일에 열매는
없습니다. 생각해보세요. 수고했는데 열매가 없어요./ 그보다 허망한 일이 또 있을까요?
그러므로/ 우리는 주님의 일을 할 때/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일해야 합니다.
그러면 성령께서/ 일에 우선순위를 가르쳐주십니다./ 지혜를 주십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주님의 뜻에 /맞는지도 가르쳐주십니다. 잘못된 일을 바로잡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는 일에 /열매가 있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으로 일해야 합니다.
영국의 유명한 설교가인 마틴 로이드 존스의 책을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영국의 어떤 농부가 /소를 기르는데 /그 소가 새끼를/ 두 마리를 낳았습니다.
소는 보통 한 마리를 낳는데/ 쌍태를 낳은 겁니다. / 농부는 쌍둥이 송아지가 태어난 것이 /
정말 기뻐서 /자기도 모르게/ “할렐루야”를 외쳤습니다.
그는 /송아지 새끼 두 마리를 보고서 /감사한 나머지 /당장 자기 부인에게로 달려가 /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송아지 새끼가 두 마리야./ 하나는 주님의 것으로 하고/ 주께 드리십시다.” 그의 아내도 “아멘”으로 동의했습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입니까?
그러나 안타깝게도 얼마 후에 /송아지 새끼 한 마리가 /비실비실 앓더니 죽었습니다.
죽은 송아지를 본 이 농부는 /울상이 되어 /방안에 있는 자기 부인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보, 큰일났어./ 큰일났다고!/ 주님의 송아지가 죽었어. /주께 드린 송아지가 죽었단 말이야.”
성령의 생각이 아닌/ 자기 욕심이 /자신의 생각이 강하니/ 이렇게 말하고 맙니다.
이건/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성령으로 하지 않으면 /실수하게 됩니다. 헌신하고도 /주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헌신은 했는데 /자기를 위해서 /일할 수도 있습니다.
성령님으로 하면/ 정말 주님을 위해서 일합니다. 교회 공동체를 위하여 /헌신합니다.
그러면 그것이/진정 나에게 복이 되는 겁니다. 그러니 성령 충만하십시오. 그래서 성령으로 일하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일하는 모든 성도들이 되고 여전도회가 되기를 축원합니다.
세 번째로, 감사하며 헌신합시다.(20절)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라고 말씀하십니다.
감사는 더 큰 감사를 가져오고/ 더 큰 일을 하게 하는 /도구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교회 일을 하다보면/ 감사함으로 일하는 게 /쉽지 않습니다. 교회의 일은 /대부분 자질구레한 일이 /많습니다. 폼 나고 /번듯한 그런 일보다 /청소하고/ 안내하고 /뒷정리하고/ 하는 자질구레한 일도 있습니다.
그래도 처음에는/ 이런 일을 해도 감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 /슬슬 짜증이 납니다. ‘누가 안 알아주나, /누가 안 봐주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도 없는 교회에서 혼자/ 봉사의 일을 하다보면 /그 일을 누군가는 알아주기를 /기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헌신하는데 /감사가 빠져버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을 하다가/헌신하다가/
감사를 잃어버리지 마십시오. 어떤 일이든지/ 감사하면서 일하면 더 큰 은혜가 오는 법입니다. 21절에 말씀하듯이 성도님의 관계에서 피차 사랑하면서 존중하면서 복종하듯이 일을 하게 됩니다.
부족하고 연약한 나에게 /주님을 섬길 수 있는 기회를 주시고,/ 은혜로 구원해 주시고 /
거기다 교회 공동체를/ 섬길 수 있는 기회까지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섬기십시오.
감사하며 헌신하십시오. 그러면 /나의 헌신이 /복이 됩니다. 또 감사하며 헌신하는 것은/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봉사할 원동력이 됩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잊지 않기를 바랍니다.
<※ 미국 버지니아주에 한 가난한 어머니와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편모슬하에서 힘겹게 공부한 아들이 노력 끝에 마침내 프린스턴대학에 들어가, 그것도 수석으로 졸업하였습니다. 졸업식 날 학생 대표 연설을 맡았습니다. 그러나 /어머니는 졸업식장에 입고 갈 /변변한
옷이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를 들어 거부했지만 /아들의 간청에 못 이겨 숨다시피/
뒷자리에 앉아 /아들의 연설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아들은 연설을 다 마치고난 후에/
이렇게 한마디를 덧붙였습니다.
“제가 이렇게 영광스러운 졸업장을 받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이 돌보신 결과입니다.
그리고 나를 지도 편달해주신 /교수님들의 덕분입니다. 또한 저 때문에/ 온갖 고생을
다해 가면서 학비를 마련해주신 어머니의 은덕입니다.”
청중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는 총장이 수여하는 금메달을 /자기 목에 걸지 않고 두 손으로 정중히 받아 들고/ 강당 맨 뒤에 쪼그리고 앉아있는/ 어머니에게 걸어갔습니다. 어머니의 목에 메달을 걸어드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정말로 고마워요.
어머니의 은혜가 아니었다면 /제가 어떻게 이 자리에 설 수 있었겠습니까?”
진정한 감사를 어머니께 표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참석한 온 청중은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 젊은이는 후에 변호사가 되었습니다. 마침내 모교인 프린스턴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습니다. 그는 결국 그 대학교 총장자리까지 올랐습니다.
그로부터 8년 후에는/ 뉴저지주 지사가 되었습니다.다시 2년 후에는 유명한 민족자결주의를 제창한 자가/ 되었습니다. 그가 바로 우드로우 윌슨입니다. 그는 후에 노벨평화상까지
받았습니다. 감사가 가져온 기적입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임한 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그리고 여전도회 회원여러분! 우리는 모두 주님의 일에 헌신하는 일군이 되어야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일군으로 부르셨습니다. 우리가운데 아무도
구경꾼이나/ 말꾼이나/ 훼방꾼으로/ 부른 사람은 없습니다.
회원여러분/ 헌신하는 일군이 됩시다. 일을 하되 지혜롭게 하고/성령으로 일하고/감사함으로 일합시다. 그러면 우리의 수고가 /결코 헛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 헌신이 주님을/
기쁘게 하고 교를 부흥케 할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축복의 주인공이 될 것입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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