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온후(4월 13일) 떨어진 낙화를 보며
지나가는 발 걸음은 왠지 쓸쓸하고 허전하고 아쉽기도 하다.
하지만 낙화를 보며 아름다움을 보게 된다. 어떻게 그렇게 아름답게 수를 놓은 것 같은지 !
또한 피고지는 자연의 섭리는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부활의 아침을 맞는 우리에게는 더욱 그렇다. 씨가 떨어져 썩어야 새로운 생명이 때어난다.
꽂이 피는 것도, 지는 것도 모두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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