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해외선교

중국을 살리자

청담청수골 2009. 4. 7. 21:20

 많이 바삐 보내시고 계시겠죠? 지금 저는 2지방을 오가며 신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에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 가운데서 또 새로 신입생을 모집하였습니다. 저의 원래 계획에는 약 5~6명만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공동체학교인데 재정이 한계가 있어 저그만치 요구했는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책임지지 네가 책임지냐?"하시며 저그만치 16명이나 주셨습니다. 감당이 되지 않네요. 그래도 감사함으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워낙 훌륭한 애들을 보내 주신터라 자기들이 잘 알아서 노력하고 있어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 교수진의 부족으로 많이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비록 가진 교재가 있어 이어가고 있으나 그 한 교재로만 나가기엔 너무 단조롭고 또한 많은 지식과 삶을 가르치기에는 부족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닙니다. 그래서  김은사님께도 특강을 부탁했었는데 급히 하셔야 하실 부분이 있으시다고 올해는 힘들 것 같다고 하시네요. 박목사님, 혹시 오셔서 다문 일주일이라도 괜찮으니 특강을 해 주시면 어떠하실까요? 정기적으로 하실 수 있으시면 더욱 좋겠지만 워낙 오가시는 비행기티켓값도 드리지 못할 형편에 감히 요구는 못하겠고 그냥 일년에 한 두번만이라도 오셔서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고 부탁 드립니다.

   

하나 더 부탁 드립니다. 요즈음은 신학서적을 쓰고자 하는데 사단의 방해가 너무 막강해 중보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도착해서부터 오늘까지 온갖 몸살과 두통 등으로 도무지 집중할 수 없게 만들고 또한 며칠 전에는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차문에 손가락까지 끼우는 "사고"까지 생기게 하네요. 목사님, 그리고 교회에서 중보해 주심이 어떨가요?  저희 신학교 학생들을 위한 일이고 나아가서는 중국선교에 뜻을 둔 선교사님들께 필요한 책자가 되고자 함이니 많이 기도해 주십시오. 정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일입니다. 부탁합니다. 건강하십시오

 

 도우실 분은 꼭 연락주세요(경북 봉화 017-211-6085) 저희교회 카페에 보내온 글을 옮깁니다.

 원하시면 함께 중국현장도 가실 수 있습니다.

제 힘으로는 돕고 싶어도 안타까워 이렇게 도움을 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