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오래사는 것이 소망이다.
그런데 오늘은 시어버지96세 시어머니95세
남편을94세이 하늘나라에 두고 계신
95세의 최순월집사님을 뵙고
왜 이리 오래사는지 모르겠어요
하나님이 왜 이리 빨리 부르시지 않죠 하신다.
며느리가 76세로 수술을 하고
남편은 아내와 어머니를 병 간호하기에 바쁘다
그래서인지 우리 최집사님이 요양원인 소망의 집에 가셨다.
아들이 불쌍해요, 예수님앞에 가야하는데~
요양원에서는 집사님이 몇년은 건강하실것 같다고 한다.
모두가 소망을 가지고 산다. 열심히 운동하신다.
그렇게 오래 살기를 원하지만 마음대로 안된다.
최집사님은 오래사는 것이 부담스럽기만하다.
아픈곳을 여기저기 만져드리고 예배드리고
혜어지기가 아쉬워 손을 꽉 잡으신다.
차마 발길을 돌릴 수가 없다.
인사를 하고 또 인사를 하고 몇번하다가 끝내 손을 놓고
눈물을 흘리신다.
어른들을 자주 찾아가야겠다는 마음의 결심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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