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기독교연합 부활절 예배기도문(2008년3월23일)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일찍이 주님의 크신 뜻과 섭리가 계셔서 곳곳마다 지 교회를 세워주시고 이끌어 부흥케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많은 사람들이 들며나며 풍성한 영의 양식을 공급받는 귀한 교회로 삼아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세우신 지 교회가 봉화 지역사회의 구원 선이 되게 하시며 부활의 은혜와 소망, 벅찬 감격으로 죽어가는 심령들을 복음의 기쁜 소식과 부활의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봉화지역사회에 생명력 있는 창조와 조화 속에서 건강한 교회로 부활의 생명을 잉태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이 고귀한 피로 값 주고 산 지교회가 주님을 따라, 섬기는 자의 도리를 다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을 위하여 우리 봉화지역에 복음과 진리로 봉사하는 지교회가 되게 하시며, 불의와 거짓, 불신과 분열이 가득한 세상에, 믿음과 진실, 정의와 화평케 하시는 주님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 발을 들여놓는 자마다 낙심과 좌절이 변하여, 새로운 희망을 얻게 하시고, 병든 심령들이 치료받는 주님의 능력이 나타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방황하며 인생의 무거운 짐을 지고, 고통하는 심령들에게, 주님의 약속하신 신령하고 기름진 복을 나누어 주게 하시옵고, 안식과 평안을 심어줄 수 있는 교회가 되게 하여주시옵소서.
주님의 몸된 교회가 허물이 있는 곳을 치유하고, 모자란 곳을 채우며, 나누인 곳을 하나되게 하는데, 최선을 다하여 주님의 영광을 높이 드러내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기도드립니다.>
우리 봉화군에는 10개면에 3만7천명이 살고 있으나, 죄에 가리어 볼 수 없는 저들의 영혼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우상숭배와 불신앙의 세력들을 결박하여 주시고, 하늘 문을 열어 주시옵소서. 오랜 역사동안 하나님을 알지도, 예배하지도 못했던 우리 봉화지역에, 60여개 교회 4000명의 백성들을 먼저 택하셔서 주님께로 나오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성령님을 물 붓듯이 쏟아 주셔서, 저 죽어가는 남은 3만2천명의 생명들을 건져 낼 수 있는 불신자들의 구명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꽁꽁 얼어붙은 저들의 심령에 복음으로 녹아지게 하시고, 주님의 구원의 은혜가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히 이 지역은 마을마다 선왕당집, 무당, 불교와 이단의 안식교, 통일교, 여호와증인, 지방교가 산재해 있습니다. 또한 신천지가 여기 저기 믿는 성도들을 유혹하고 있습니다. 특히 요즈음 군에서는 각 마을에 산당들이 세우는 일에 힘을 쏟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교육의 현장인 학교에 단군상들이 여기 저기 세워져있습니다.
이 모든 일에 우리 봉화기독교가 연합하여 대처하며 깨어 있게 하시며, 죄 중에 헤매는 영혼들을 참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등대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생태계가 탄식하는 고통의 소리가 있습니다. 특히 봉화지역은 청전지역으로 허락하신 아름다운 자연을 관리하며 가꾸어 가는 하나님의 청지기들이 되어 거룩한 땅, 생명의 땅, 축복의 땅으로 회복하게 하여 주옵소서. 부활의 소망이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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