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행사
원로목사 추대 및 임직식 축사
청담청수골
2018. 10. 28. 19:45
오래된 이야기입니다.
부여의 어떤 교회의 충성스런 장로님이 계십니다.
교회 일에 언제나 모범이 되셨지만 비가 오면
꼭 예배당에 가서 혹시 비가 세지 않나 살려봅니다.
그 날도 비가 내리기로 급히 예배당을 향하여 가고 있는데
마침 면장님을 만났습니다.
면장님이 장로님을 보고서 장로님 어디를 그렇게 급히 가십니까?
바가 와서 예배당에 갑니다.
급히 예배당에 가면 밥을 줍니까? 떡을 줍니까?
장로님이 돌아서면서(사명 때문에) 하고 급히 갑니다.
오늘 임직을 받으신 장로님, 집사님, 권사님
교회의 주인이신 예수그리스도로부터 크고 작은 사명을 받으심을 축하합니다.
책을 읽다보니 이런글을 보았습니다.
한교회 10년 이상을 목회하고 계신 목사님은 부모님처럼 존경하고
한교회 20년 이상 목회하고 계신 목사님은 조 부모처럼 존경하고
한교회30년 이상 목회하고 계신 목사님은 조상처럼 존경하라 했습니다.
목사님! 저는 노회목사님들의 대표로 2가지를 축복하려고 합니다.
먼저 35년을 도우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처음처럼 한결같이 어제나 오늘이나 변함없이 눈물로 교회를 섬기며
모든 교우의 사랑을 받으며, 은퇴하시니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목사님께서는 교회에서는 원로목사님으로
노회에서는 공로목사님으로 추대되심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