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나의시와글
어머니를 못잊어
청담청수골
2017. 9. 25. 04:26
<어머니를 못잊어>
육십 평생 내 마음 깊은 곳에
잊혀 지지 아니한 어머니
그 뜨거운 사랑이 그립다
앉아서도 누워도 생각난
어머니의 지극한 사랑이
가슴깊이 목매어 오른다
어머님의 품떠나 세상에 방황할때
내 이름을 부르며 십리길
멀리까지 따라온 어머니!
그 사랑에 감격하여
한강나루터에 흐느끼며 얼싸앉고
비몽사몽 정신을 잃고
새길을 가게 하신 어머니!
살아계시는 동안 기도로 사신 어머니
부족한 자식들 위해서
다 잊고서 자식만 위해 그렇게 사셨네
그 때 그 시간을 잊을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