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잃은 새의 비행
오늘은 춘양시찰 교역자회에서 일일관광 중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을 찾았다.
시뮬레이션 동영상관에 참새 한마리가 날아 들어왔다.
좋은 곳인 줄로 알았는지 자유롭게 날아 들어온 새는 마음껏 날아다닌다.
그러다가 잘못 들어 왔는지 나갈 곳을 찾으나 쉽지 않다.
관리인이나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날아다닌다.
그 새가 사는 길은 관리인에게 잡혀 밖으로 나가는 길뿐이다.
힘들어 지쳐서 천정에 앉다가 또 날아다닌다.
그러다가 언제가 지쳐서 힘이 없어서 굶주려서 날아다닐 수 없을때 그때는 잡히는 것이다.
그렇다 인생도 멋진 인생을 살겠다고 세상에 좋은 곳을 찾아다니지만
잘못 들어서면 헤어 나올 수 없다. 맴돌다맴돌다 지친다.
주인이신 예수님께 붙잡히면 참 자유를 찾을텐데 !
어둠의 긴 터널에서 빠져 나올텐데 !
잡히지 않으려고 애쓰다 지치고 고통과 고난을 겪는 어리석은 인생들이다.
힘이 있을 때, 배부를 때, 자기 힘으로 비상구를 찾아 나서지만 찾을 수 없다.
방법과 수단을 경험과 노력이 소용없을 때 그때서야 우리를 부르시는 예수님께 돌아온다.
오늘도 일상적인 삶에서 아직도 날고 있는 새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본다.
일찍 예수님께 돌아오면 그만큼 고생하지 않는다. 고통도 없다, 고난도 없다.
행복하고 기쁨으로 참 자유를 찾을텐데!
인생들의 고난 각자의 부족함의 훈련보다는 분명 각자의 비행속에서 오는가보다.
예수님께 붙들리면 사는데~
내 중심적인 욕심과 포부를 버리면 되는데, 그러나 나를 내려놓기가 어렵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오늘도 기도드린다.